헤어 에센스
탈색을 처음 결심하고
올리브영에서 세일 하는것 중
제일 싼거 중에
그냥 사고싶은걸로 샀었다

그게 이 제품
태어나서 처음 사본 헤어 에센스
뭐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비교할 제품을 써본 적도 없어서
이제 모든 헤어 에센스는
이것보다 좋은가 나쁜가로 평가될것같다
이 제품이 기준점
머리를 감고나면
전혀 빗질이 안될만큼
손상되있는 머리결이였는데
이걸 바르면
빗질이 됐다
머리결이 부드러워진다
그것만으로
평타라고 생각했다
탈염색이 늘어갈수록
이 제품을 점점 많이 발라야 했다
떡칠하는 느낌까지 갔는데
막상 머리가 마르면
떡칠한 흔적이 사라지고
그냥 빗질 가능한 부드러운 머리가 됐다
근데
이 제품때문에 머리결이 더 좋아지는
느낌은 없었다
나중에 머리가 마르고 나면 머리결이 좋아보이는 효과는 없더라
그냥
보호막같은 느낌이였다
이 제품이 내 머리털들을 적당히
코팅하고 있어서 머리를 만지면
부드러움이 느껴지는구나싶었다
1통 다 쓸 정도로
꽤 쓸만했다
단점은
이걸 바르고나면
손에도 다 뭍어버리는데
이게 약간 찐득찐득한 질감이라
꼭 손을 씻어줘야됐다
그게 불편


이것도 올리브영에서 세일해서 사봄
위에것 다 써가서
다른 제품을 쓰고싶어서
결론적으로
위에 모레모가
이것보다 훨~ 좋다
일단
냄새가 호불호가 있을 향
향이 좋다는 글이 많았는데
난 별로였고
머리결도
이걸 발라서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은
모레모보다 1/5 정도?
암튼
머리결이 여전히 뻑뻑한 느낌에
오일 바른건 여전히 느껴지는
또 오일때문에 머리도 무거워진것같았달까
암튼
이도저도 아닌
머리에 흡수되는게 아닌건지 머리를
만질때마다 기름칠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머리결이 부드럽지도 않고
이것보다는 모레모👍
케라시스가 넘 불만족스러워서
1/3정도 쓰기도 전에
다른 제품을 사고싶었다
유툽에서 미용사가 이걸 추천하길래
적어도
케라시스보다는 낫겠지싶어서 삼

쿠팡에서 샀는데
모레모 세일가보다 2배정도였나?
암튼 그래도
비싸서 부담이 가는 가격은 또 아니였어서(만원중후반대로 기억)
겟
첨 느낌은
로션같은 질감인데 라이트했다
이걸로 과연 내 상할대로 상한 머리가 빗겨질까 싶었는데
빗겨지더라
첨 써본 느낌은
로션같아서 모레모 보다 바를때 느낌이 좋은데
머리결이 빗겨지는 효과는 똑같은거 같다
괜찮은데? 였다
그리고
쓰면 쓸 수록 확실히 이게 모레모 보다 좋더라
머리결이 부드러워질뿐만 아니라 가볍다
모레모 보다 적은 양은 말라도 효과는 모레모보다 좋으면 좋았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과연 전문가가 추천할 만하군 싶었달까
또
손으로 잔뜩 바르고 나도
딱히
아 손씻어야겠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다
가격이 올라갈 수록 제품력도 상승하는 느낌인데
이것보다 비싼 제품은 과연 더 좋을지 궁금해서
이거 다 쓰면 이것보다 만원?정도 더 비싼 다른 제품을 써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일단 내 마음속 정착템은 지금은 이거일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