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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인터뷰: 메건과 해리 왕자 oprah with meghan and harry

iánthis 2021. 3. 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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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며칠전부터 예고편만봐도 재미있겠다....왕실의 찐 내부이야기를 얼마나 사실적으로 들을 수 있을려나 궁금했는데 

정말 넷플릭스 영드 더 크라운보다 현실이 더...드라마틱 했겠다 싶더라 

https://youtu.be/_4kWaiDuTYU

 

오프라가 자기가 했던 인터뷰 중 역대급이라고 후기를 남겼다고 했는데 

그럴만하다....

 

 

 

영국 일간지..타블로이드....가 얼마나 악랄한 여론전을 펼쳤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케이트가 아보카도를 먹으면 임신때 도움을 준 음식으로 기사가 나갔고 

메건이 아보카도를 먹으면 환경 파괴하는 과일을 먹는 사람으로 기사가 나가는 식으로 교모하게 차곡차곡 

점점 메건을 부정적인 캐릭터 빌딩을 했더라

 

 

메건은 결혼을 하면서 

자신의 일과 생활 터전 모든걸 포기하고 

평생 이런 생활을 할 생각이였다고까지 이야기하더라

왕실이 원하는대로 

모든걸 따를 마음가짐이였다고

 

 

자신은 의심조차 하지 않았단다 

왕실이 자신을 지켜줄거라고 굳게 믿었다고 

친한 친구들 그리고 엄마가 

여론이 엄청 안좋다 

이상한 루머들이 흘러나온다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라 라고 계속해서 경고를 줬지만 

믿지 않았고 

괜찮아 왕실에서 해결해줄거야라고까지 이야기했고

실제로 왕실에 물어보면 

그냥 조용히 침묵하라는 조언만이 돌아왔단다 

 

자신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몇개월동안 집밖을 나가지도 았았는데 

더 가만히 있으라

침묵하라는 말만이 돌아오다보니 

우울증이 걸렸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정확이 이 이벤트가 있던 날 

우울증으로 울고 힘들어했었다고 

해리가 그래서 이 이벤트는 자기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메건이 나 집에 혼자 있으면 위험할것같아 라고 말해서 

살기위해 해리를 따라 나왔다고 말했다

 

이 사진을 보면 둘이 손을 꼭 잡고 있는데 

서로에게 의지하기 위해서였다고

 

 

사진을 찍고 

잠시 기자들이 없는 곳에서는 다시 울고 힘들어하고 

숨 좀 돌리고 다시 아무일도 없는척 했다고 오프라에게 말하더라

 

 

 

 

결혼하기 전 그리고 이 호주 뉴질랜드 순방 전까지만해도 

모두 이 커플에 호의적이였고 잘 지냈다고 한다 

 

이 때 호주의 그리고 세계의 여론이 메건의 매력을 발견하고

호의적인것을 왕실이 봤고 

이때부터 모든것이 바뀌였단다 

누군가가 이 커플이 주목 받는게 마음에 안들었던것같다고

약간 한 곳에 두 태양을 있을 수 없다?이런 위기 의식이라도 느낀걸까?

주목은 왕실 다수가 받을수록 좋은게 아니라
한명
한가족에게만 집중되어야 하는건가?

적어도 왕실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하는듯하다

 

 

누군지 구체적으로 말을 하진 않지만 

여왕은 아닌듯 

여왕과의 따뜻했던 일화들을 여럿 말한다 

 

찰스왕세자를 약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듯....

아직도 해리는 찰스왕세자와 전화통화도 하지 않고 

올해 초 아빠가 돈을 끊어서 

자신은 엄마 유산으로 살고있다고까지 이야기하는거보면....흠....

아빠에게 해리가 모든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하자 갑자기
종이에 다 적어 남겨라 라고 하기까지 했다니

 

 

#

이 인터뷰가 예고되고 여론에서는 

아니 이 커플은 왕실에서 나온 이유가 조용히 살고싶다고 한거 아니였냐

그런데 왜이렇게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고 

넷플릭스랑 스포티파이랑 계약을 하고 뭐하는거냐며 부정적인 이야기가 엄청 많았었는데 

 

해리가 왕실의 모든 지원이 끊기고 다이애나의 유산이 전부였으니 

자신들은 살기 위해 돈을 벌어야했고 
(특히 경호비가 많이 필요했다고)

주변에서 이런저런 기회들이 오고가면서 이렇게 발전한거지 

왕실을 나오기전부터 계획된게 아니였다고 이야기할때 

솔직히 좀 충격이였다 

 

내가 얼마나 미디어에 조종되고 있었는지 확 느꼈던 순간이랄까 

 

진짜 내가 본 인터뷰 중 제일 충격적이고 진솔했던 인터뷰다 

왕 주천

 

 

이 인터뷰 보고 더 크라운 시즌4 보면 완전 꿀잼각

 

#

임신 했을때 아이의 피부 색깔이 진하면 어떻하냐는 이야기가 오고갔고

아이를 낳자마자 전통적으로 병원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메건은 찍지 않았다 

이때 미디어에서 메건이 거부했다고 했는데 

왕실에서 사진을 찍자는 이야기조차 없었다고 

 

인종문제로까지 자신과 아이가 위협받는 상황까지 됐는데 

경호를 해주지 않는다고 말할때 엄청 충격받았다고 

이유는 왕자라는 작위가 없으니 그에따른 경호도 없는거라고 말했는데 

자신은 이해가 되지 않았단다

 

#

해리는 자신은 메건덕에 왕실의 시각 외에 더 넓은 세상을 봤고 

왕실의 세계에서 탈출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형과 아빠는 여전히 갇혀있고 탈출 할 수 없는게 애석하다고....

메건을 만나기 전 자신이 이런 세계에 갇혀있다는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고

 

왕실 사람들 모두 왕실의 시스템 안에 갇혀서 살고있는것......이라고....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