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작이 타입슬립물이라길래 호기심에 시작한 작품 가볍고 기분좋게 보기 딱 좋다 약간 췌서가 생각났다 췌서보다 덜 웃기지만 분위기가 더 밝다 췌서를 재미있게 봤으면 이것도 꽤 괜찮게 볼 수 있을 듯 하다(취향이) 여주인공의 티없는 해맑음이 보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 보다보면 좀 정신없는 부분도 있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도 있고 단점을 말하자면 만만치 않지만 그냥 아무 걱정없이 나쁘거나 모난 캐릭터 없이 뭔가를 볼 수 있는게 좋았다 아직 7화정도 밖에 안봐서 다 보면 생각이 또 바뀔 수도 있겠지 # 아 근데 왜 타임슬립물을 막은거야 이게 타임슬립물이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 어릴때 아빠가 무협물을 좋아해서 절대쌍교 이런게 거실티비에 자주 틀어져있었고 만화책도 집에 많았다 그 덕에 그냥 무협물에 친근함 거부반응이 덜 함 한국 순위10위 안에 든게 신기해서 보기 시작함 너무 뻔한 스토리 라인 여주인공 팬이 아니라며 끝까지 볼 수 있을까? 의심이 초반부터 들더라 이런거 끝까지 볼 수 있는 비법은 딴짓 할때 틀어놓기 용으로는 좋음 스토리가 뻔해서 잠깐 멍때리다 봐도 티가 안남 놓친게 별로 없음 시간이 남아도는데 볼게 진짜 하나도 없다 봤던거 재탕 할것도 없다 하면 틀어놓고 무료함을 덜어줄지도 이 드라마 보면서 감정 소비 안해도 될 듯 10화까지 봤는데 작가의 기발함에 놀란적도 없고 배우의 연기력에 빠진적도 없음 결말이 내 예상과 다를거란 기대도 안됨 뻔할거면 전체적인 뼈대는 뻔..

스페인에서는 유명 셀럽에 가문도 좋은것같은데 내가 이 사람에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까 그냥 일반인같았다 그게 신기했다 조건을 모르니 뒤에 비취는 후광도 전달되지 않는 것같달까 다큐를 보는 내내 그랬다 # 옷은 잘입는것같다 자신의 단점을 완벽하게 티안나게 커버하면서 커버 안 한것같이 그냥 옷이 예뻐서 입은것같달까 또 미국 셀럽처럼 매일 다른 옷만 입는다던디 화려하게 입지 않고 믹스매치를 진짜 잘한 느낌 옷이 다 명품일텐데 뭔가 검소한 느낌도 나고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했음

췌서를 다 보고 우연히 경여년이 재미있다는 글을 읽었다 췌서처럼 시간여행물이길래 1화를 보는데 췌서에 나온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거다 그뿐이 아니라 뭔가 췌서랑 스토리의 분위기 시트콤같은 특유의 느낌이 나서 알아보니 제작한 사람이 같은 듯? 와 이렇게 색깔이 분명하다고? 자기 개성 진하게 뽑내는 사람을 내가 또 좋아하지 그래서 한번에 5화까지 쭉 봤는데 5화까지 쭉 봐진 중드도 진짜 오랜만이다 췌서가 가벼움 10이면 이건 한 4정도 된다 대신 췌서에서는 너무 허술했던 정치적인 부분 주인공이 장기 말이 되서 흐르는 스토리가 좀 더 탄탄하고 진지함 그래서 더 좋음 췌서 후반부가 허접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아쉬움을 다 채워준달까 판 자체도 더 크고 더 잘만든것같다 보다보니 왜 췌서는? 이란 의문이 생길정도로 ..

처음에 보기 시작 한건 타임슬립 물인 줄 알고였다 원래는 타임슬립물이 맞는데 규정에 어기지 않고 방영하기 위해 대충 작가의 세계 어쩌고로 빙둘러 돌아 시작 이 드라마는 스토리가 1부 데릴사위가 되는 이야기 2부 ? 로 나눠지는 듯 하다 2부가 완전 노잼까지는 아니였지만 1부의 소소한 재미와 빠른 권선징악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던터라 2부는 보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렸다 1부는 중드사극시트콤물이 있다면 이런게 아닐까?싶은 마음으로 아주 가볍고 재미있게 고구마부분없이 악인까지 귀엽게 넘어가지는 스토리들의 조합들이다 아기자기 한 맛 사건은 술술 풀리는 맛 단순한 맛이 좋았다 유치하고 시시할 수도 있는 부분들을 나름 잘 균형을 잘 맞춰 진행시킨 드라마다 이런거 막상 찾을려면 힘들다 2부는 그냥 너무 늘어진다고 ..

# 히가시노게이고의 글을 참 쉽게 읽힌다 우울증으로 그 어떤것에도 5분이상 집중 할 수 없던 내가 유일하게 완독 할 수 있는 작가였다 추리 소설을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 감탄을 하며 읽었고 소소한 재미들도 있는 책들이였다 그 와중에 녹나무의 파수꾼은 여태읽었던 추리소설이 아니라는 점부터 달랐다 # 글을 잘 쓰면 추리소설이건 다른 소설이건 상관없이 다 재밌구나 싶었던 책이다 어찌보면 클리셰한 소재일 수도있는 걸 자신만의 색깔로 맛깔나게 전개 했다 (읽다보면 일드의 어드 장면을 보는 느낌이 종종 든달까) 다 읽고나서 제목을 읽으면 녹나무 파수꾼이라는 단어가 완전 다르게 와닿는다 난 이 책이 이 작가 책들 중 1위다 아직 읽을 책들이 더 많아서 순위가 언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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