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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제왕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1편을 다 읽고
이거 드라마화하면 넘 재밌을텐데
하며
검색했더니
역시 이미 한거였다
제목은 상양부
주연 장쯔이
캐스팅을 사진으로만 쭉 봤을때
솔직히 많이 아쉬웠다
장쯔이가 15세부터 나오는건
열심히 흐린눈으로 본다고 쳐도
내 머리속의 캐릭터들과 좀 약간 다르다던가
나에게 나름 핫한 배우들과는 거리들이 있어서
2권으로 넘어가면서
끝을 내기 너무 아쉬워
진도를 일부러 빼지 않고
1권만 5번 넘게 읽었다
2권의 제목들만 봐도 맘이 아팠다
제대로
이입한거다
용기를 내서 상양부 1화를 시작했다
기대감은 마이너스였음
5화까지 본 소감은 차라리
책과 다른게 맘에 든다
각색할때 책에는 없는 장면을
많이 넣고
대신들
사씨들에 더 입체감을 준듯 하다
큰 틀만 책에서 가져오고
책이 아닌 드라마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 라인들이 아주 많이 새로 추가됐다
또 인과관계를 더 명확하게 한 부분들도
보인다
책에 없는 인물도 있고
책에서 본 인물이 나오면
괜히 반갑 ㅋ
책이 오히려 더 사실적?인 부분들이
있다
어쨋든
책은 완전 주인공 1인칭 시점인데
드라마는 전지적 시점이라
색다른 재미가 느껴졌다
주인공에 너무 이입해서 책을 읽을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태자는 책의 설정이 더 좋은데
다들 주인공만 좋아하는 설정은 식상하니까
불만
거대한 체스판에서
주인공 아빠와 왕이 한판 승부하는 스타일로 전개되는건
책에서는 하나도 없던 부분이라서 긍정적으로 봤다
보면 볼 수록 책과 분리되서 상양부라는 드라마로만 볼 수 있게되서
제왕업의 팬으로써 만족한다
아주 똑같이 기깔나게 만들지 못할거면
그냥 완전히 다르게 만든 드라마가 낫다
과연 난 몇편까지 볼것인가
대명풍화?도 3회까지 보고 계속 볼
생각이 안 나고...
중국 사극을 도대체 제대로 끝까지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아
연희공략이구나
량야방
옹정황제의여인들
연희공략을 보면
충분히 잘 만들 수 있는것같은데
내가 못찾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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