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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휘트니 휴스턴 나로 살고자

제목부터 마음 아픔......


나로 살고자...

부모님
자신의 재능
주변친구들과 환경

남편


명성

 

이 모든것에 휘둘리기만 한 것처럼 느껴져서 안쓰러웠다 

자신이 중심을 잡고 

싫어 

안돼 라고 하기 보다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가 

자기 자신을 갉아먹은것 같달까


천사와악마는 한사람인가?
재능은 선물인가 벌인가?
좋은것과나쁜것은 하나인가?
이런 생각이 다큐를 보는 내내 들었다

엄마에게 착한딸이고싶었지만 동시에 인정받고 싶었다

엄마에게 벗어나 결혼했지만 

이번에는 남편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족들의(부모 형제 친척...ㅡㅡ;; 남편의 형제까지)

럭셔리한 삶을 계속 부양하고싶은
너무 착한 사람이였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상처받았고
그들에게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
인생을 즐기는  법을 잃어나가는 과정

우울증
중독
그리고


스스로를 알아갈 시간조차 없이
정신차려보니 슈퍼스타가되면
얼마나 혼란스럽고
흔들리기 쉬운지
무너질수밖에없는지

스스로 행복이 무엇인지조차
헷갈리게되는 순간이 오는게
저런거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기위해
하기싫은일을 얼마나 많이 감내해야하는지

등등

마음에 와닿는 씬들이 많았다
생각해보게되는 지점들도 있고

휘트니 휴스턴은
인생의 몇시간을
온전한 자신으로 숨쉬었을까?

 

무대에서는 온전한 자신이였을까?

 

다큐를 보면 휘트니 스스로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신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인지하고 있었던 순간들도 있었던게 보인다 

 

하지만 

너무 착해서 

혹은 방법을 몰라서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받을까봐 등등 

많은 이유들로 

시기를 놓치고 놓쳤던것 같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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